학회소개

한국노동법학회 회원님들께
설연휴 이후 동장군이 마지막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요즘 학회원 여러분들 댁내 모두 평안하신지요?
제29대 한국노동법학회장을 맡게 된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김희성 교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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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국노동법학회는 노동 관련 학회 중에서 노동법분야에서는 가장 전통과 규모가 있는 학회로서 노동법학 및 노동법(제)의 발전에 적지 않은 책무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에 1년 동안 학회의 살림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회장으로서 학회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운영계획을 학회원들께 간략히 말씀드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학회가 보다 발전적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정기학술대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주지하다시피 노동법(학)의 중요 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것은 우리 학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 중 하나입니다. 특히 학술대회를 통하여 학회원들이 공통적으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학문성과 시의성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해당 주제에 적합한 전문가들을 섭외해 연구하고 논의함으로써, 한국의 노동법(학)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에는 우선 6월 하계학술대회는 한국비교노동법학회와 10월 추계학술대회는 노동법이론실무학회와 공동으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하겠습니다. -
종전과는 다른 규모있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이유는 우선 기획세션을 운영하여 올해에 학문성과 시의성있는 주제를 선정․발굴하는 것, 그리고 개별 전공별 세션을 만들어 주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이는 보다 많은 노동법연구자들의 참여를 통해 학회와 학회원 모두에게 가치있는 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한국연구재단의 우수등재학술지로 인정된 『노동법학』이 보다 더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학회원의 논문 투고와 노동판례리뷰 기고를 활성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과 같은 운영 계획이 제대로 수행되고, 우리 한국노동법학회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학회원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드립니다. 학회장인 저를 비롯한 제29대 집행부에서도 학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새해를 맞이해 학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